용인FC, 홈경기 연계 ‘구단 탐방’…스포츠산업 인재 육성취업준비생 39명 대상 실무교육·경기장 투어·홈경기 운영 체험
프로그램 유익성 100%·전체 만족도 97.4%…현장 중심 진로교육 호응
용인FC가 홈경기 현장과 연계한 실무형 구단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포츠산업 분야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섰다.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은 지난 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1라운드 부산아이파크전과 연계해 스포츠산업 취업 준비생 39명을 대상으로 구단 탐방 및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과 글로벌 HR 전문 기업 에이케이지(AKG)가 공동 주관하는 ‘2026 스포츠산업 실무 마스터 2기’와 연계해 마련됐다.
현직자 교육부터 홈경기 운영까지 직접 체험
참가자들은 용인FC 구단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스포츠마케팅, 스폰서십, 티켓, 홈경기 운영 등 프로 축구단의 주요 직무를 현직 실무자로부터 배웠다.
특히 구단 실무자가 직접 사업 기획 과정과 실제 업무를 소개하고, 스포츠산업 취업에 필요한 직무 역량과 준비 방향, 직무별 필요 역량 등을 전달해 참가자들의 진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용인미르스타디움의 라커룸과 미디어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홈경기 운영 실무자 회의와 장내 리허설을 참관했다.
장외 이벤트존과 경기장 편의시설을 체험한 뒤 부산아이파크전을 관람하며 프로축구 경기가 준비되고 운영되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살펴봤다.
특히 실제 홈경기가 열리는 시간에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경기 당일 구단 사무국과 경기장이 움직이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 만족도 높아…“실제 업무 이해에 도움”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프로그램 내용 유익성은 긍정 응답 100%, 전체 만족도와 진로 고민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각각 97.4%를 기록했다. 유사 프로그램 참여 의향도 94.8%로 나타났다.
참가자 맹시영 씨는 “스포츠산업에서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참여했는데, 실제 현장에서 업무가 어떤 과정으로 이뤄지는지 들을 수 있었던 실무자 교육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평소 관중으로 경기장을 찾을 때 접하기 어려웠던 라커룸과 미디어실 등을 직접 둘러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용인FC 관계자는 “스포츠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구단 직무를 실제 홈경기 현장과 연계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실무형 진로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스포츠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용인FC는 참가자 만족도와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유관 기관·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스포츠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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