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래저널

경기도교육청, 18~21일 ‘2026 을지연습 대전환’…24시간 비상대응 점검

주야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 전환…AI·드론 활용한 실전형 위기 대응 훈련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6/08/14 [10:02]

경기도교육청, 18~21일 ‘2026 을지연습 대전환’…24시간 비상대응 점검

주야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 전환…AI·드론 활용한 실전형 위기 대응 훈련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6/08/14 [10:02]

▲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2026 을지연습 대전환’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위기상황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정부 차원의 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전력 차단·화생방 등 실전형 훈련

 

도교육청은 18일 새벽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전시 직제편성 훈련을 진행한다.

 

단전·단수 상황에 대비한 전력 차단과 비상발전기 가동, 화생방 상황을 가정한 방독면 착용과 우의·고무장화 등 대체 장비 활용 훈련도 실시한다.

 

특히 통제부의 상황 메시지 부여 과정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방식을 도입해 변화하는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

 

접경학교·드론 활용 대피훈련

 

교육감 주재로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최전방 접경지역 대성동초등학교 교장과 ‘접경 학교 위기 대응 안전 대책’을 주제로 토의형 훈련도 진행한다.

 

광명중학교와 광주시 쌍령초등학교에서는 민·관·경·소방이 참여해 가상 자폭 드론을 활용한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VR 전쟁체험·유해발굴 유품 전시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경기도민은 남부청사 1층에서 기본휴대품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 사진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21일에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 주관하는 ‘6·25 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유품 전시회’도 열린다.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도입한 가상현실(VR) 전쟁 체험과 AI로 제작한 전쟁 피해 영상도 선보여 전쟁의 실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실전형 훈련을 강화해 교육 현장의 위기관리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